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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 보안관료 비탈리 지코비치가 키예프 교도소에서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올해 6월 모나코에서 우크라이나계 억만장자 바딤 예르몰라예프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우크라이나 군정보국(HUR) 고위층의 승인 하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탄을 설치한 여성 아나스타시야 벨레좁스카는 사건 발생 일주일 후 키예프 외곽 숲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지코비치와 현역 HUR 정보장교 블라디슬라우 레우트는 함께 벨레좁스카 살해를 모의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두 사람은 법정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기관의 해외 작전에서 책임 공백이라는 문제로 사건의 초점을 옮겨갔습니다.